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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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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Neo Qled 75인치 TV 구입기(캐나다 코스트코) 토론토에 살때는 주변에서 누가 주신 가구와 가전, 물건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다. 해외 생활을 하는데 언제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고 아직 물가나 이런것들을 몰라 무턱대고 좋은 것들을 사기가 어려웠다. 예전에 이사오신 분들의 라떼 이야기를 들어보면 뭐 이것도 사치스러워 보이겠지만.. 어쨌든 아는 분이 주신 32인치 LG TV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지내다가 다음 캐스모라는 한인카페에서 누가 40인치 삼성tv를 나눔한다길래 냉큼 집어왔는데 32인치에서 40으로 가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업그레이드였다.사실 한국에서는 LG 55인치 스마트tv를 보다가 팔고 왔는데 그에 비하면 보잘것 없었지만, 또 살다보니 적응하고 작은것에도 감사하며 살게 되는 것 같다. 그러다 이번에 에드먼턴으로 이사오고 집에서 혼자 지내..
토론토(ON)에서 에드먼턴(AB)로 3,350km 이사하기(1) 몇 편의 시리즈가 될지 모르겠지만 더 기억이 사라지기전에 기록해보기로.. 2019년 12월부터 22년 11월까지 만 3년을 토론토에서 살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주(province)를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안그래도 반지하(basement)에서 탈출해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아파트도 찾아보고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좋은 기회, 조건으로 이사를 하게 됐다. 하.지.만! 땅덩어리 넓은 캐나다에서의 장거리 이사라니~ 첫 이사를 이렇게 장거리로 가게 될줄은 몰랐다 ㅋㅋ 구글맵으로 찍어보니 3,350km 한번도 안쉬고 운전했을때 35시간 걸리는 거리... 부산이 고향인 동생이 얘기하길 서울-부산을 10번 왕복하는 거리라고 한다. 처음 이사를 결정했을때는 그래도 재밌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짐을 정리하면서 보니 걱정이 조금씩 쌓..
티스토리 시작! 캐나다에서 사는 이야기 벌써 3년차 캐나다 살이지만 뭐가 바쁜지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것 같아 이것저것 기록해볼 생각^^ 궁금한 것들을 같이 해결하고, 캐나다에서 살고 싶은 분들의 소통의 장이 되길~